안녕하세요 9월이 됐는데도 더위가 여전합니다.
9월되면 선풍기도 필요없을줄 알았더니
밤에도 선풍기 에어컨이 필요하더군요.
전 물론 에어컨바람을 그다지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아니 싫다고 말하는게 낫겠네요
선풍기를 틀어놓습니다.
이제 너무 여름이 싫어질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요리하기는 너무 힘든 날들이죠.
이럴땐
전 한그릇 요리로 카레를 즐겨 먹습니다.
카레요리는 간편하기도 하지만 어느재료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요즘은 감자를 익혀 밥대신 카레 끼얹어 먹기도 하고요
야채와 닭가슴살을 많이 넣고
자극적이지 않게 먹을때도 많습니다.
카레는
강황, 생강, 후추 마늘, 계피, 정향 등
20여 가지의 재료를 섞어 만든
맵고 향기로운 노란 향신료라고 합니다.
주원료는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을 비롯해 각종
항암, 항산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하니
몸에 좋은게 확실한거 같습니다.
전에는 가루로 된 카레를 사서 해먹었지만
지금은 고체형이 편해서 고체형으로 카레를 만들어먹습니다.
카레 만드는방법
1.닭가슴살을 먼저 프라이팬에 좋은 품질의 버터를 넣고
볶아줍니다
2. 반쯤 익었을때 고구마나 당근등 딱딱한 채소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 브로콜리 , 고구마 ,등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넣습니다)
3.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와 같이 고체형 카레도 넣어줍니다
전 아삭거리는 식감을 좋아해서 양파는 되도록이면 많이 익히지 않고 먹는 편입니다.
양파가 또 몸에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짜장면먹으러 가서 생양파만 한접시 먹고오기도 합니다.그만큼 양파를 좋아합니다.
4. 완성된 카레를 밥에 끼얹었습니다 .

요즘 옥수수가 맛있어서 까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밥할때 넣어 먹어도 맛있고 스테이크나 고기류 먹을때도 버터에 구워
먹음 얼마나 맛있는지
요즘 옥수수 너무 맛있지요?
강원도 놀러갔을때가 생각납니다. 길거리에 옥수수를 삶아서 파시는데 한봉지 사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한봉지 더 사려고 하는데 강원도를 지나 충청도로 내려가는 바람에
그 맛있는 강원도 옥수수 맛을 더 못봤습니다.
그 경험으로 강원도 가면 꼭 삶은옥수수 두봉지 삽니다 .아쉬울까봐 말이죠 ㅎㅎ
요몇일 영상편집한다고 컴앞에서 하루종일 모니터만 봤더니
눈이 아픕니다.
영양제 한알먹고 말았는데
안과에도 가봐야 할까요?
벌써 세시반입니다 오후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ㅜㅜ
내일 가야 될거 같습니다.
카레 이야기 하다 옥수수 이야기로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더운 여름에 몸관리 잘하시고 맛있는 저녁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수다글인데 오셔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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